2025. 3. 14. 17:00ㆍ카테고리 없음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항공권 가격이다. 오늘은 비행기표를 싸게 사는 방법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같은 목적지라도 구매 시점과 방법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최저가로 항공권을 구하는 전략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비행기표를 싸게 구매하는 실전 팁과 타이밍 전략을 소개한다.
최적의 구매 시점: 언제 항공권을 사야 가장 저렴할까?
1) 국제선 항공권
국제선 항공권은 보통 출발 3,6개월 전이 가장 저렵하다. 특히 유렵, 미국 등 장거리 노선은 6개월 전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단, 비수기 (예:유렵의 겨울철)에는 1,2개월 전에 예약해도 저렴한 티켓을 찾을 수 있다.
2개월 전에 예약해도 저렴한 티켓을 찾을 수 있다.
2) 국내선 항공권
국내선의 경우 국제선보다 가격 변동이 적지만, 출발 2~3주 전에 가장 저렴한 편이다. 특히 명절이나 연휴 기간에는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최소 2개월 전에는 예매하는 것이 좋다.
3) 항공권 요일별 가격 차이
화요일과 수요일: 일반적으로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요일로, 주말보다 수요가 낮아 할인율이 높다.
금요일과 일요일: 출장이 많거나 여행객이 몰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숨겨진 할인 루트: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
1) 항공사 프로모션 활용하기
대부분의 항공사는 시즌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사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최신 할인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블랙프라이데이, 연말세일, 추석·설날 특가 이벤트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 마일리지 & 포인트 적립 활용
신용카드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전환해 항공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항공사 제휴 카드(예: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아시아나 클럽)를 사용하면 적립된 마일리지로 무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3) 경유 항공편 활용하기
직항보다는 경유 항공편이 저렴한 경우가 많다. 구간별로 따로 예약하면 가격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같은 항공사뿐만 아니라 제3국을 경유하는 옵션도 고려해보자.
4) 저가항공사(LCC) 비교
저비용 항공사(LCC)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같은 대형 항공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제공한다. 다만, 수하물 비용이 별도인 경우가 많으므로 총 비용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5) VPN과 해외 결제 활용
같은 항공권이라도 예약하는 국가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VPN을 사용해 다른 국가에서 접속해보거나, 특정 지역에서 결제하면 더 저렴한 가격을 찾을 수도 있다.
가격 비교 & 알림 기능 활용하기
1) 항공권 검색 사이트 활용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다양한 항공사의 요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날짜별 최저가 검색 기능이 유용하다.
구글 플라이트(Google Flights): 항공권 가격 추적 기능이 있어 원하는 가격대가 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모모도(Momondo): 일부 저가항공사까지 포함해 최저가 항공권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다.
2) 가격 알림 기능 설정하기
위에서 소개한 사이트에서는 특정 항공권의 가격이 변동할 때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리 알림을 설정해 두면 가격이 떨어질 때 바로 예약할 수 있다.
3) 왕복 & 편도 항공권 따로 구매하기
경우에 따라 왕복 항공권보다 편도를 따로 예약하는 것이 저렴할 수 있다. 다른 항공사에서 각각 구매하면 더 낮은 가격을 찾을 수 있으니 비교해보자.
4) '위탁 수하물 포함 가격' 확인하기
저가 항공사의 경우 항공권 가격은 저렴하지만 위탁 수하물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따라서 총 비용을 계산한 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행기표를 싸게 사는 방법은 구매 시점, 할인 루트 활용, 가격 비교 등 다양한 전략을 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제선과 국내선의 최적의 구매 타이밍을 숙지하고, 할인 프로모션과 마일리지를 적극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음 여행을 계획할 때 이 팁들을 활용해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