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3. 16:36ㆍ카테고리 없음
당일치기부터 1박 2일까지 완벽 플랜!
따뜻한 햇살, 살랑이는 봄바람, 그리고 만개한 꽃들!
이런 날엔 멀리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기차 여행이 최고의 선택이에요
.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보며 봄의 공기를 마시고,
꽃길을 따라 걷는 하루는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오늘은 봄꽃 명소와 기차 여행 코스를 결합해
① 당일치기 코스, ② 1박 2일 여유 코스, ③ 여행 꿀팁 & 준비물 리스트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봄 기차 여행지 3곳
① 경기도 양평 – 용문역 / 용문사 & 벚꽃길
중앙선 이용 시 서울에서 1시간 이내
용문사 가는 길목엔 아름다운 벚꽃터널이 펼쳐져 있어요
사찰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 + 꽃길 산책로 조합으로 힐링 여행 가능
인근 감성 카페, 수제 맥주 펍, 닭갈비 골목도 함께 즐길 수 있음
인생샷 포인트: 벚꽃 터널 속 전통 건축물 프레임
② 충청북도 제천 – 제천역 / 청풍호 벚꽃열차
제천역 도착 후 시티투어버스 or 택시 연계
청풍호반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국내 3대 벚꽃 드라이브 코스
유람선 + 케이블카 체험으로 하루가 꽉 찬 코스
제천 약선요리, 어죽정식은 여행의 마무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줘요
추천 브금: 노리플라이 – 봄날의 산책
③ 전라북도 전주 – 전주역 / 한옥마을 + 자만벽화마을
전주역에서 시내버스로 20분 내외
전주한옥마을 내에도 봄꽃 명소가 많고, 포토 스팟도 다양
오목대 벚꽃길, 경기전 돌담길, 자만벽화마을까지
전주비빔밥, 수제 초코파이, 전통 찻집 등 먹거리도 풍성
코스 팁: 전주역 → 한옥마을 → 자만벽화마을 → 남부시장 야시장
1박 2일로 느긋하게 즐기는 봄꽃 기차 여행지 2곳
① 경상남도 진해 – 진해역 or 창원역
벚꽃 하면 진해! 매년 ‘진해군항제’로 전국에서 몰리는 대표 명소
여좌천, 경화역, 제황산공원 등 인생샷 명소가 압도적
숙소는 진해 or 통영 방향으로 선택하면 맛집과 함께 여행 가능
군항제 기간에는 관광열차 특가 상품도 많아요
지역 먹거리: 진해 해산물 꼬치, 창원 돼지국밥, 통영 충무김밥
감성 포인트: 기찻길 위를 따라 피어난 벚꽃
② 강원도 강릉 – 강릉역 / 경포대 + 커피거리
동해선 ITX로 서울에서 약 2시간
경포호 주변 벚꽃길 + 바다 조합은 강릉만의 매력
숙소는 바다 전망 숙소 추천 (바다 일출은 놓치지 마세요!)
카페거리, 초당순두부, 강릉장칼국수 등 미식 여행으로도 최고
밤에는 경포대 해변에서 야경 산책 or 불멍 캠핑도 가능
기차 여행 꿀팁 & 봄꽃 여행 준비물 리스트
기차여행 잘 즐기는 법
주말 & 연휴는 최소 2주 전 예약! – 진해·강릉은 필수
기차 좌석 팁: 창가 좌석 + 오전 출발, 해 방향 고려
역 도착 후 교통 확인 – 시티투어버스 or 택시 위치 미리 파악
기차 앱 활용 – 코레일톡 + 카카오지도로 연계
KTX/ITX 연계 상품 확인 – 관광패스, 렌터카 할인 등 제공
준비물 리스트
선크림 + 챙 넓은 모자 (자외선 주의!)
보조배터리 + 삼각대 or 셀카봉
간식, 물, 커피 (기차 안에서 활용도 높음)
얇은 외투 (기차 안 에어컨 대비)
피크닉 매트 (공원 or 유람선 뒷좌석에서 유용)
꽃가루 알레르기 약 or 마스크
편한 신발 (산책거리 꽤 많아요!)
폴라로이드나 미니 프린터 (즉석 사진 감성 추가)
보너스 팁:
기차 창문 쪽은 햇빛 강도가 세니 팔토시 or 얇은 스카프도 유용해요!
봄은 짧고, 기차는 빠르다
기차를 타고 봄을 마주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계절을 온전히 느끼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단순히 목적지를 향한 이동이 아니라,
계절을 창밖으로 담아가는 여유의 시간이죠.
이번 주말, 하루쯤은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고
기차 타고 꽃길 따라 마음껏 걸어보세요.
기억은 사진보다 오래 남고, 꽃은 올해만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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